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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조사
오늘 처음 사업아이템 고객조사를 실시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지만 그렇지 못하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눈치를 보지 않는 이유는 '내 행동은 정당하며, 그것을 오해하는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겠다.'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가치 있다.'라는 생각으로 나의 자존감과 다른 사람을 기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오프라인 고객조사를 통해서 10명중 1명만 설문조사에 응해주었다. 타인을 이해하는 것도 또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 나의 기준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으로서 타인을 이해할 때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다. 내가 전단지와 설문조사를 매일 피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그들의 행동이다. 하지만 나는 현실은 그렇지만, 내가 설문하는 사람들은 내 요청을 들어줬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 괴로움에 사로 잡힌 것 같다. 현실을 바르게 알자. 그들의 시간을 내가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거부하거나 안좋게 볼 수 있는 건 당연하다. 그들이 날 싫어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기에 상처받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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