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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2일차 (일체유심조)

category Self-Improvement/명상 2020. 10.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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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상시간 : 10분
    2. 명상일지
    오늘은 일찍 잠에 들기 위해서 명상을 일찍 시작했다. 주변환경이 많이 시끄러웠지만 명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음조차도 명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동생의 유튜브 보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렸다. 동생은 웃고 떠들지만 나에게는 명상을 방해하는 소음일 뿐이다. 같은 유튜브 소리지만 동생에게는 즐거움 나에게는 소음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마음이다. 내가 유튜브를 보고자 하면 유튜브 소리는 재미를 주지만 내가 다른 행동을 하는데 나는 유튜브 소리는 소음이된다. 전자와 후자 모두 같은 소리인데 말이다. 여기서 차이는 내가 그것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다. 즉 내 마음에 따라 그것이 즐거움 또는 소음이 되는 것이다. 이 처럼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과 같다. 이런 허상을 깨고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서 감각에 깨어있고 내 마음에 깨어있어야 한다. 제3자의 입장에서 지금 여기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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