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에서 가평까지는 90km 정도, 한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네비게이션으로 용추계곡을 찍으면 된다.
필자가 간 곳은 수심이 깊고 다이빙 스팟이 있는 명소이다.
용추계곡을 도착했는데
공용주차장이 보이지 않으면 그냥 계속 쭉 올라가면 된다.
국도가 바로 공용주차장으로 연결되어있으니
주차장이 나올때까지 올라가면 된다.
준비물
용추계곡 옆에 10개 정도의 평상이 있다. (가격은 모르겠다..)
평상을 빌리지 않으려면 돗자리가 필요하다.
돗자리를 깔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으니, 빨리와서 자리를 잡는게 좋다.
취사는 안되니, 불이 필요 없는 음식들을 가져오는게 좋다.
분식, 과일, 음료수 등..
용추계곡에서 사고가 많이나서, 지자청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준다.
용추계곡에서 위로 좀 더 올라가면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신분증을 주고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튜브가 없다고 고민할 필요없다.
참고로 용추계곡은 물이 차가우기 때문에 수건과 담요를 준비하는게 좋으며,
물이 깊기 때문에 구명조끼는 꼭 필요하다.
주차장에 있는 매점에서 공기주입을 할 수 있는데
튜브에 크기마다 다르지만 2천원이면 공기 주입이 가능하다. (비싼거 같다..)
용추계곡 공용 무료 주차장
계곡을 점령한 평상들.. (이거 불법 아닌가)
용추계곡
빨간색 구명조끼가 무료로 대여받은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빨간 구명조끼를 차고 있다.
날씨가 많이 덥고, 대학생들 방학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사람들도 적고 조용하고
물은 깨끗하고 시원하다 못해 차가웠다.....
서울 근교로 가기 좋은 계곡으로 추천한다.
물놀이를 좋은 사람과 함께
안전 최우선 !! (구명조끼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