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신은 존재하는가?

category Self-Improvement/HigherSelf 2018. 9. 6. 23:16
    반응형

    골디락스존



    [그림 1]


     골디락스존이란 태양과 같은 별에 적절한 위치에 존재하여 물이 존재할 수 있고, 생명이 살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즉, 생명이 살기 적당한 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태양계에 유일한 골디락스존은 '지구'이다. 조금만 더 태양과 가까웠더라면 수성과 같이 430도 이상의 뜨거운 열로 생명이 살 수 없고, 조금만 더 멀었더라면 화성에 존재하는 물 같이 고체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뿐만아니라 지구의 바닷속 온도는 아미노산이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온도라는 것이다.




    목성


    [그림 2]


     목성은 태양계에서 질량이 제일 크다. 그러다보니 중력이 강할 수 밖에 없다. 목성에 인해서 내행성 즉, '지구'에 충돌하는 소행성 및 혜성들의 궤도를 바꾸거나 목성에 흡수되어 지구가 이들로 부터 파괴되는 것을 막고 있다. 한참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목성에 감사함을 표했던 일이 기억이 난다.


    태양



    [그림 3]


     태양을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항성(=별)이다. 우주에 태양같이 일정한 크기에 일정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항성은 드물다. 우주에 존재하는 항성은 대부분 에너지 발산이 일정하지 않은게 대부분이다. 태양같이 일정한 에너지와 '지구'와 같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만 생명이 태어날 수 있다.



    [그림 4]


     달의 크기는 '지구'가 일정하게 공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달이 없었더라면 지구의 궤도는 지금과 같이 일정하지 않고 태양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궤도가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달은 지구의 자전축을 24.5도로 유지하게 해준다. 달이 없다면 지구에 사계절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북극과 남극의 물이 모두 녹아 생물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달은 '지구'의 자전에 영향을 준다. 만약 달이 없었더라면 지구의 자전속도는 지금 보다 3배정도 빨라 하루가 8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빠른 자전력 때문에 편서풍과 해류의 속도가 지금보다 빨라지게 되며 이로 인해 지구의 기상변화는 급속하게 바뀌어 생명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된다.


    중력


     '지구'의 중력은 생명체가 살아가기 적합한 크기이다. 화성같이 중력이 약했더라면 공기가 존재하지 않아 회색 빛을 띄게 된다. 목성처럼 중력과 압력이 크면 생명체가 살 수 없다. 


    신은 존재하는가?


    [그림 5]


     마치 모든게 누군가에 의해 계산된 것처럼, '지구'는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함에 따라 우주에서 생명이 생겨날 확률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들을 통해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미세조정으로 생명이 생겨날 확률은 10^159로 극히 낮다. 불가능할 것 같은 확률이지만, 우주의 시공간을 생각해 본다면 극히 작은 확률에서도 생명이 탄생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유신론자들의 주장은 이것은 마치 누군가가 설계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그 설계자를 창조주라고 한다. 무신론자들은 다중우주론 즉, 여러개의 우주가 존재하고 그 우주들이 생겨날 때 다양한 속성을 가진 무작위적인 탄생, 그로 인해 생명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현재 논쟁은 이곳에서 머물러 있다. 우연에 일치에 의한 다중우주론이냐,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창조론이냐. 아직 풀리지 못한 수수께기다.


    신은 존재한다


     필자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어떤 것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필자는 부모로 부모는 부모의 부모로, 그리고 역사를 거슬러가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지구, 태양계, 은하계, 빅뱅, 그리고 빅뱅을 만든 입자의 충돌. 어떤 존재든 그것을 만들어진 과정이 존재한다. 무에서 유가 생길 수 없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럼 입자는 어떻게 생긴 것일까? 누군가 만들었다면 그것은 또 누가 만들었다는 것인가. 이렇게 물음을 하다보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존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신학을 공부하지만 아직까지도 성경에 대한 의문점은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보니 스스로존재하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우리 처럼 사람의 모습일지도 혹은 이론 같은 개념 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존재하는 것, 그것을 신이라 믿는다.



    출처

    [그림 1]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477064&memberNo=3818794

    [그림 2] https://namu.wiki/w/%EB%AA%A9%EC%84%B1

    [그림 3]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37901.html

    [그림 4]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70112/82333580/1

    [그림 5] http://www.str.or.kr/main/sub.html?Mode=view&boardID=www36&num=1854&page=7&keyfield=&key=&bCat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