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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투자 시작하기 (경제편)

category Self-Improvement/재테크 2020. 4.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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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무엇일까?

    사람의 욕구를 채워주는 무형(서비스), 유형의 상품을 재화라고 하며 경제활동을 통해서 재화를 생산, 판매, 소비활동을 경제활동이라고 한다. 재화의 교환을 도와주는 것이 통화라고 한다. 통화가 많아진다고 해서 부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재화가 많아야 한다. 통화에 상응하는 재화가 없으면 인플레이션(돈의 가치 하락)이 발생하게 된다.

    • 경기는 소비, 생산, 투자가 핵심 3요소로 구성된다.

    투자란?

    투자란 자본을 제공하여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생산에 필요한 시설들을 짓고 노동력을 공급하여 부가가치를 생산한다. 투입되는 자본보다 많은 양의 수입이 발생하면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투자를 통해서 부가가치의 생산을 확대한다.

    • 경제의 원동력은 노동력, 자본, 생산성 3가지다.

      경제체재

    초기 자본주의

    •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지 않는 경제체재, 시장원리에 의해서 경제가 돌아갔다
    • 폭발적인 성장을 했지만, 과잉 경쟁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했다.

    후기 자본주의

    •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경제체재
    • 정부가 정책을 만들어 과잉 경쟁을 막는다.

    신자유주의

    • 다시 초기 자본주의로 돌아가자

    신자유주의는 빠른 경제 성장이 가능하지만 부의 불평등이 발생하고, 후기 자본주의는 부의 재분배가 가능하지만 경제 성장이 느리다.
    성장이냐 분배냐 어떤 가치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보수 진보가 정치이념이 나눠진다.

    경기부양 정책

    경기가 악화되는 일정주기가 존재하는데(10년주기설) 과잉공급으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할 때 발생한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이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의 예로 뉴딜정책이 있다.

    1. 재정 정책

      1. 법인세, 유류세 인하 등
    2. 통화 정책

      코로나 19로 미국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서 미국 중앙은행은 50bp를 낮추기로 한다. 뉴욕증시가 반등하나 싶었으나 다음날 다시 하강행을 했다. 시장에서 금리인하 말고도 양적완화를 원한다는 증권가들의 분석이 있다.

      1. 금리인하

        • 금리 인하를 하면 시장에 유동성 자금이 흘러들어가게 되고 이는 투자 및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돈이 많아지니 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2. 양적완화

        • 금리가 0%에 가까워져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 없거나 다른 이유로 금리를 내릴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을 통해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이다.

    돈의 흐름

    • 인플레이션으로 지속적인 수요를 통한 경제 활성화
    • 디플레이션의 경우 경제 침체 발생

    인플레이션

    • 물가상승
    •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
    • 인플레이션 발생
      • 통화팽창으로 인한 돈의 가치 하락
      •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돈의 가치 하락
      • 물건의 가치가 상승(채무자에게 유리)

    디플레이션

    • 물가하락
    • 돈의 가치가 상승하는 상황
    • 인플레이션 보다 더 위험하다.
    • 디플레이션은 장기 침체를 유발한다.
      • 돈의 가치 상승 → 투자 수축 → 생산 위축 → 임금 하락 → 부동산 매매 → 공급 과잉 → 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 → 장기 침체
    • 디플레이션 발생
      • 통화수축으로 인한 돈의 가치 상승
      •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돈의 가치 상승
      • 물건의 가치가 하락 (부동산, 금, 환율)

    금리

    • BP(Basis Point)

      • 금리, 100bp -> 1%, 10bp -> 0.01% 금리를 의미한다.
    • CD(91일)(03.10) 1.40

      • 양도성 예금증서
    • 콜금리(03.10) 1.25

      • 은행 사이에서 돈 거래 시 발생하는 금리
    • 국고채(3년)(03.10) 1.08

      • 정부 채권 금리
    • 회사채(3년)(03.10) 1.71

      • 회사 채권 금리

    기준금리 > 콜금리 > 국고채 > 회사채로 영향을 준다.
    은행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금리는 올라가게 된다. 은행금리보다 채권 금리가 높아야 채권 구매자가 생기니까.

    신용

    신용등급은 AAA ~ CCC 등급까지 존재하며 BB 등급을 기준으로 투자/투기가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연금공단 같은 기관들은 BBB 등급 이상인 회사에만 투자를 할 수 있다.

    추락한 천사(Fallen Angel)

    • BBB(투자등급)에서 BB(투기등급)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회사로 기관들은 해당 회사의 투자를 중지하게 되고, BB 등급 아래로 투자하던 사람들은 덩치큰 회사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기존 하이일드 회사들은 던지고 해당 회사에 투자를 시작한다. 그러면 하이일드 회사들은 죽어나가는거다.

    중앙은행(한국은행, FED)

    • 빚을 통해 운용되는 자본주의
    • 일정량의 화폐를 만들고 화폐의 금리를 조정하여 화폐량을 조절. 시장에서의 화폐의 적당한 가치가 책정되어 시장의 흐름을 잘 흘러가게 해아한다.
    • 통화정책은 모든 경제주체에게 공평하고, 중립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는 사실은 중앙은행에 있어 하나의 불문률이다.
      • 법적으로 막혀있다.
      • 통화를 마음대로 찍어서 발행을 하면 통화에 대한 신뢰성 하락.
      • 단기 국채만 가능, 장기 국채까지도 가능, 정부, 공기업 까지 국채 매입 가능.
      • 개인 기업에 국채 매입은 중앙은행의 타락화
      • 중앙은행의 타락화는 결국 통화의 신용이 떨어지게 되고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 중앙은행이 발권력(통화발행)을 갖고는 있지만 권한을 실제 사용하려면 국민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 발권을 통해서 필요한 곳에 자금지원이 가능하지만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부담을 국민이 지게 된다.
    • 무한 통화 발행은 버블을 야기할 수 있다.

    금융경제 vs 실물경제

    실물경제란 눈에 보이는 물건의 거래, 부동산, 서비스등 실제로 존재하면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경제를 말하며, 금융경제는 화폐시장, 증권시장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정부지원 vs 중앙은행

    정부지원은 세금으로 거둔 세수를 바탕으로 경제정책을 펴게 되고 핀셋 정책이 가능하다. 실물을 바탕으로 얻은 통화이기에 많은 양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중앙은행의 경우는 금리 인하 및 채권 매입을 통해서 양적완화를 진행할 수 있는데 중앙은행 정책상 핀셋 정책은 불가능하며 실물을 바탕으로한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

    중앙은행 CP vs 양적완화

    CP는 단기 채권을 의미하며 3개월 정도 짧은 채권이다. 양적완화는 5년이상 장기간 채권을 매입하면서 채권을 매입한 회사에 대해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해당 회사가 도산의 위기가오면 유동성을 더 공급하여도산의 위기를 막는다. 이렇게 되면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게 되고 인플레이션 그리고 성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CP는 다르다. CP는 도산을 막을정도만 지원을 해주는 것이라 많은 양의 유동성 공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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