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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통화
각 나라의 정부는 통화정책을 통해 시장에 통화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시킨다.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통화를 본원통화라고 하고 그리고 이 통화들이 실제 시장에서 사용될 때 특징에 따라서 M1, M2로 분류된다. 이렇게 통화를 풀면 소비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이와 같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일본이 경제 위축으로 본원통화를 발행 했지만 오히려 시장에서는 저금리의 돈을 가지고 부채를 갚았다. 돈이 풀리기는 커녕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왜 이럴까? 명지대 박정호 교수는 실제 통화를 발행한다고 모든 돈이 시장에 풀리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나라에 돈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힘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 중 하나는 고령사회이다. 나이가 들어 도전의식이 떨어진 사람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힘이 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채의 이자가 크면 기업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보다 대출금을 상환하기 급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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