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정토불교대학 경전반을 졸업하며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하여 어느덧 정토불교대학 경전반을 졸업했다. 정토불교대학을 다니는 2년동안 나에겐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긍정적인 변화들이었다. 이전에 나의 모습을 잊을 정도로 지금의 나는 예전과 달랐다. 정토불교대학에서 함께 수행을 하며 불도의 길을 걸어준 도반들에게 감사하다. 경전반 졸업식을 맞이한 도반들도 이전과 다른 변화가 선명하게 보인다. 나와 도반들은 자기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릴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평안이 깃들어 보인다. 정토불교대학에서 많은 이론들을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 정말 명료하게 내 마음이 지금 어떤지 살펴보는 수행을 하였다. 밖을 향한 눈을 안으로 향하게 하는 작은 변화였지만 그 시작은 행복한 인생에 큰 시발점이 되었다. 행복한 권리, 우리에게는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