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법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1.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왜 필요할까? [그림 1] 필자의 어린시절 얘기를 해보겠다.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 시절 이야기다. 처음 중학교 시험 때 평균 52점을 받았다. 충격적이었다. 반에서 뒤에 있는 점수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공부를 열심히 했고, 계속해서 점수는 올랐다. 점수가 오를 때마다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나를 우러러 봐주었다. 그때의 기억은 현재 20대 후반이 와서도 계속 이어졌다. 누군가에게 가치가 있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비치고 싶은 마음이 여전히 강했다. 그러다 보니 무엇을 못하면 크게 자신을 타박하며, 자존감이 떨어졌다. 내가 무언가를 못한다는 걸 인정하는 게 나의 가치가 떨어지는 거 같아 인정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는 게 왜 필요할까? ..